한국에선 삼계탕, 일본에선 여름에 뭐먹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현재 한국은 33도의 불볕 더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뭐 이제 곧 장마가 온다지만, 정말 6월인데도 많이 더운 날씨입니다.

 

 

아직 초복도 아닌데 30도 이상이라니 

 

 

그래서 우리는 여름을 나기 위한 음식들을 먹으면서 여름을

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뭐 삼계탕, 냉면 등등 많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 사람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1. 자루 우동, 메밀 국수

 

우리나라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아주 유명한

일본음식이죠. 거기다 찬 국물에 말아먹는 이 국수는 

일본에서는 유명한 여름음식입니다.

 

2. 장어요리

 

한국이 초복에 삼계탕을 먹는다면, 일본에는 장어요리가 있습니다.

사실 일본은 일년에 4번 장어를 먹는 날이 있는데요.

 

올해 가장 가까운 날은 7월 21일 입니다.

이때만 되면 슈퍼, 백화점 모두 장어를 엄청 진열해 놓는다고 해요.

약간 장어는 복날 음식같은 느낌?

 

3. 나가시 소면

 

대나무 등을로 물과 함께 소면을 흘려 흐르는 소면을 떠먹는 음식입니다.

사실 제가 제일 먹고 싶어했던 음식이였는데 먹질 못했습니다 ㅠㅠ

 

간장맛 국물에 먹는 이 나가시 소면은 일본에서도 정말 정말 유명한 여름음식이기도 하지요.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4. 토코로텐

 

우뭇가사리를  국수 모양처럼 뽑아먹는 음식입니다.

우뭇가사리가 저칼로리고 식이섬유가 많아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해요.

 

맛은 약간 서늘한 맛이라서 여름철에 먹기에 안성 맞춤이라고 합니다.

 

 

5. 물양갱

 

여름철에 과자점에 가면 한정으로 팔고 있다는 양갱이라고 합니다.

전통 과자점에 가면 대나무 통에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며, 그 외에는 보통

컵이나 통조림으로 있다네요. 

 

근데 양갱도 여름 음식이라니 신기하네요.

 

 

 

6. 일본식 시럽 빙수

 

한국은 요즘은 눈설 빙수랄까요. 연유를 쓰는 빙수들이 많은데,

일본은 뭐랄까 빙수의 얼음과 시럽만 있는 맛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다고 느껴본적이 없었는데요.

한국 설빙이 워낙 맛있어서... 뭐 아무튼 이 특유의 시럽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음식일 것 같습니다.

 

여기있는 여름음식들을 먹고 올 여름 잘 지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