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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일상

총상금 500만원 일본의 1엔 공모전!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큐선에 들어가기 앞서 지루하시는 분이 있을것같아서

일본 1엔의 역사를 한번 알아보죠.

 

 

일본의 1엔은 현재 이렇게 생겼죠.

 1950년대부터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 1엔의 식물그림은 현존하는 식물이 아닙니다.

왜그럴까요??? 일단 과거를 살펴보죠.

 

(일본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고급 정보 +_+

 

 

때는 메이지 유신

 

 

일본은 화페를 개선하기 시작합니다.

 

 

태초의 1엔은 이런 모습이였습니다.

은화로도 나왔지만 지폐로도 있었습니다.

 

당시 1엔은 현재의 1엔의 

가치가 아니였습니다. 

 

옛날 우리나라의 백원 지폐처럼

높은 가치였죠.

 

 

그래서 지금도 

저 지폐들은 

1엔보다 비싸게 팔립니다.

 

 

가장 비싼건 왼쪽 맨위의 오구 버젼인데

최소 가격이 1만엔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지폐들은 5만원 안으로는 구할 수 있다고해요.

 

오구 버젼은 무려... 1만배

 



그 이후로는 이렇게 황동화로도 나왔지만....

저 동전을 녹여서 파는 사람들이 있고... 

 

원가 절감을 위해 일본은 변신을 준비합니다.

 



변신을 준비하기전 일본은 1엔 그림의 공모전을 실시하는데요.

현재 가치로 약 500만원 정도의 상금을 걸고

공모전을 모집합니다. 

 

(40일간 진행 2500점의 그림이 공모가 됨)

 



이 공모전에 교토에 사는

한 화가 자신의 그림을 공모합니다.

 

이분의 작품은 어린 나뭇가지

 

음??????????? 이작품의 의미는

일본의 젊은 부흥을 나타내었고

 

결국엔 공모전에 당선!

 

 

하지만 동전의 앞면 뒷면 다른 분들이 당첨이 되서...

상금은 1/2로 나누어져 250만원씩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1엔은 알루미늄으로 제작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일반인이 한 나라의 주화를 디자인

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 명예스러운 일인것 같네요.

 

 

 

번외로 도쿄 올림픽 엠블럼 디자인 상금은

1000만원이였다고 합니다.

 

+

 

음식점에서 1엔짜리 폭탄으로 내는 것은 

매너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