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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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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기가 신사야 절이야? 신사와 절 구분법! 한일 커플들, 아니 우리 지구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 이번 해에도 잘 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를 하지요. 이웃 나라인 일본도 마찬가지 입니다. 근데 일본에서 조금 살아보시면 느껴보실테지만, 이런 저런 절과 신사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양식들도 대부분 다 비슷해요. 그냥 쉽게 말하면 "옛날 건물" 처럼 생겼습니다. 그래서 외국인이 보기에는 다 똑같아 보이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불교, 한국 교회 아주 크게 2개로 나누어져 있어서, 구분하기가 정말 쉽습니다. (일단 두 종교가 스타일이 너무 틀려서...) 뭐 아무튼 일본에서는 새해에 기도하는 것을 오마리이 お参り 라고 합니다 새해에 기도하는데 여기가 절인지 신사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기도를 한다면, 아무 의미도 없겠죠. 일단 일본의..
오사카 마츠리 06. 성공을 기원하는 “토오카 에비스 마츠리” 성공을 기원하는 “토오카 에비스 마츠리” 토오카 에비스 마츠리는 오사카에서 가장 일찍 열리는 마츠리로써 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모두 성공을 기원하로 에비스 신사(에비스 신사는 오사카에서 성공을 기원하는 돈을 끌어 당기게 해주는 신사로 유명하다, 에비스 신: 상업의 신)로 오는 것을 시작으로 시작되었다. 축제 기간이 되면 난바 파크 ~ 에비스 신사까지 수 많은 야타이(일본식 포장마차)행렬로 붐비벼, 에비스 신사에는 성공을 기원하러 오는 일본인, 관광객들로 문전 성시를 이룬다. 때문에 에비스 신사에서는 마당에 아주 거대한 모금 통을 축제시 설치를 해놓으며 모금 통의 동전이 너무 많아 갈퀴로 사람들이 소원을 비며 던진 동전들을 수거한다고 한다. ​ 토오카 에비스 마츠리가 되면 사람들이 얇고 조그마한 나무들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