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퍼진 현재
여러분 만약에 우리가 비자가 인정이 되서
일본에 입국이 가능하다면,
어떠한 조치를 받게될까요???

현재 일본에 입국을 하면
외국인, 일본인 상관없이 14일 동안
격리를 해야하는 데요.
이때문에 우리에게는 14일을 어떻게, 어디서 보내야할지의 선택안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약 3가지 정도의 선택안이 생기게 됩니다.

일단 입국을 하게 되면 코로나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때 검사 결과를 받기 까지에 걸리는 시간은
약 1~2일 (최대 3일)
이때는 대부분 공항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있습니다.
이때 공항에서 지정된 격리소가 있습니다.
A코스는 이 격리소에서 14일간 존버를 하는 것입니다.
들리는 후문으로는 판때기만 있고 별게 없어서 많이 불편하지만
앞으로의 B,C코스들이 돈이 많이 드는 코스들이라
이 A를 선택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C는 다소 진입장벽이 있음)

B는 검사 결과를 받고 바로 호텔로 가는것입니다.
현재 외국인을 받는 공항은 오사카와 도쿄가 있는데,
결과를 받는다면 대부분에 호텔에서 숙박이 가능하나.
14일이라는 기간때문인지 기본 50만원부터 시작을 합니다.
평범한 호텔은 안받아줄 가능성도 있으니 전화를 꼭해보시길

그래도 후생노동성(일본의 질본)의 오피셜로는 코로나 결과가 나온 후로는
특정 지정한 호텔이 아닌 내가 고른 호텔에 갈 수가 있습니다.
도쿄에 14일 자가격리 전용 호텔이 있는데
기본 100만원부터 시작을 합니다.
(시설은 진짜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C코스 , 자택 자가격리입니다.
제일 맘편한 코스입니다. C코스는 가족이 있다면 정말 좋으나
집이 없고 가족이 없는 비즈니스맨들은 할수가 없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약간 진입 장벽이 있는 편이죠.

그리고 자택에서 격리를 한다고 내가족들까지 격리를 받아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후생노동성 오피셜에도 가족또한 격리를 한다고 나와있지는 않았습니다.
(6월 23일 현재 오피셜로는 안나와있지만 가족들도 같이 격리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현재로써는 우리가 만약 지금 일본에 입국을 한다고해도, 어느 코스든지 꽤나 많은 돈이 듭니다.
게다가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대중교통을 이용을 할수는 없는 처지라
면허가 있다면 렌탈, 없다면 픽업서비스를 불러야합니다.
이것도 돈이 상당히 듭니다.
이때문에 아마 만약에 입국제한 조치가 풀려도
평범한 유학, 워홀러라면
제생각에 초기 입국비용만
약 100 ~ 150만원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루빨리 비행기가 많아지고, 자가격리 14일이 없어져야 그나마 일본을 갈만해지는
조건이 오겠죠...

일본 정부의 오피셜로는 이번 가을이후에 입국이 풀릴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구요...
워홀러분들이나, 유학생분들은 이때까지 기다려주시는 것이 제일 베스트입니다.
무작정 워홀, 유학생 비자 풀렸다고 갔다간 자가격리에 스트레스만 받게됩니다.

그리고 원래는 인도적 허용도 잘 안해주는 일본이였는데, 위와 같은 사례가
뜨면서 인도적 허용에 대해 그나마 관용을 베풀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출입국하는데 법무성까지 가는건 좀 심한것 같았어요.
어흠
이런 인도적 허용이 가능하고 관용을 베풀어도
최소 배우자비자, 가족의 중대사 일이 아니라면 입국 허락을 받는것은
불가능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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