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자전거도 전용 주차장이 있다. 일본 자전거 주차 벌금

안녕하세요 일본에 사는 여러분 

일본에 살면 살인적인 교통비 때문에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이 자전거도 전용 주차장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제가 사는 오사카의 경우

한달 정기권 평균가격이 2000엔대로 잡혀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아무대나 주차해도 되는데....일본은

그래도 덕분에 일본에는 자전거를 아무대나 주차해놓은 대수가

한국에 비하면 비교적 적습니다.

오사카의 우메다 시네 한복판이여도 2시간 무료에,

2~5시간까지 100엔을 받는 등 가격이 저렴한 자전거 주차장이

있습니다.

 

(왜 워홀에서 살때는 한번도 못봤지??)

그렇다면 일본의 수도 도쿄는 어떨까요?

지하철이 복잡하고, 물가가 아주 비싸기로 유명한대요.

그 유명세에 비교해서 자전거 주차장의 가격은 저렴합니다.

하루 100엔이면 할만하쥬? 물론 도쿄 시내가 아닌 도쿄 인근 구역들의

가격입니다.

도쿄의 시내인 신주쿠도 그렇게 많은 요금을 징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일단 2시간 무료면 혜자입니다.

 

물론 일본은 지하철 + 자전거 테크를 타는 곳이 많아서 

어떻게 보면 또 지하철 정기권 + 자전거 정기권을 해야하지만

 

자차를 끌고 가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먹힐수도 있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혹시나마 자전거 전용 주차장이 비싸 위의 사진 같은 

길가에 아무대나 주차를 하는것은 피해주셔야합니다.

 

정말 낮은 확률로 철거를 해가는데, 만약 철거를 당하셨다면

해당 시마다 방치 자전거를 보관하는 곳에 가서 

보관 수수료를 내고 다시 받아와야합니다.

자전거 주차요금 200엔 아낄려다가 3000엔 가량을 내야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실제로 철거당해봤습니다. 오사카 우메다에서....)

 

돈이 조금 들더라도 역시 주차장을 이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