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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오사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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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 16. 1400년 된 신사 “이쿠타마 신사” ​ 1400년 된 신사 “이쿠타마” 이쿠타마 신사가 일본 역사 문서에 첫 등장하는 시기는 645년 ~ 654년 사이이다. 약 1400년 된 신사로 스미요시 타이샤(나가이 지역)와 함께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이다. 이쿠타마 신사(生國魂神社)를 우리나라의 한자 뜻으로 풀면 “생국혼사(살아있는 혼을 모신다)“ 라는 뜻이며, 일본의 본토 신을 모시고 있다. 이쿠타마 신사는 각종 자연재해 ,사람에 의한 재해로 인해 소실 되기를 몇 번 반복하고, 에도 막부 초창기에 재건 되었으며 따라서 에도 막부 초창기의 건축 양식을 엿볼 수있다. ​ 이쿠타마 신사는 매년 여름 7월 11일, 12일 마츠리(일본어로 축제가 마츠리)가 행해지는 곳이며 마츠리로 더 유명하다. 축제 당일이 되면 일본 전통복장으로 치장한 사람들이 오사..
난바 15. 과거 난바의 무법지대 “센니치마에, 에비스쵸 난바” ​ 과거 난바의 무법지대 “센니치마에, 에비스쵸 난바” 과거의 난바는 무법지대였는데 이 속에서 억울하게 벌을 받거나 매장당하거나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난바 사람들이 천일 기도를 했었는데 이 기도를 행한 장소를 [천일사 / 센니치지(千日寺)]라 일반적으로 불리게 되었고, 그 문 앞에 번성한 거리는 [천일문 / 센니치마에(千日前)] 라 불리우게 되었다. 또한 이를 상징으로 세운 호젠지는 센니치마에의 유명한 볼거리가 되었다. 에비스쵸와 센니치마에는 과거부터 번성하여 지금까지도 도톤보리 , 에비스쵸, 센니치마에 난바로 오사카의 제일 번화한 거리로 손꼽히고 있다. 도톤보리부터 에비스쵸, 센니치마에 난바까지는 일본의 식품, 레스토랑, 옷 가게들이 줄을 지어 입점 해있으며, 오사카 여행은 난바에서 ..
난바 14. 오사카 오타쿠의 성지 “덴덴타운” 오사카 오타쿠의 성지 “덴덴타운” 오사카 오타쿠의 성지 덴덴타운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전자제품 가게들이 메인이 되면서 지금의 덴덴 타운(일본어로 번개 전의電이 덴이라는 발음)이라는 별명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덴덴타운에는 컴퓨터, 전자용품 파는곳도 피규어, 망가 못지 않게 많다. 구석구석 가다보면 독특한 AV를 파는 가계들도 볼 수있는곳이기도 하다. 덴덴타운의 규모는 도쿄의 아키하바라에 비하면 작지만, 우리나라에 비하면 크고 정글, 히어로 완구 연구소, 슈퍼포지션 등 규모가 큰 오덕 가게들이 많이 있는편이다. 좀 더 일본의 덕후스러움을 찾는 사람이라면 덴덴타운은 천국이 될것이며, 덴덴타운에는 메이드카페라는 독특한 가게가 있는데, 점원들이 전부 메이드복을 입고 있으며, 주문을 같이 외워..
난바 13. 오사카 최대의 전통 시장 "쿠로몬시장" ​ 오사카 전통시장을 즐기려면 쿠로몬 시장에 가라 ​ 쿠로몬 시장은 1822년 물고기 상인들이 모여서 생선을 판매했던 장터에서 시작해서 1902년 (메이지유신 35년) 시장으로 인정받았고, 이후로부터 오사카 핵심적인 시장이 되었다. 교토에는 니시키, 오사카에는 쿠로몬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이다. 쿠로몬 시장은 현재 하루 평균 2만 3000명, 연말 하루평균 15만명의 거대한 관광지이며, 그에 맞게 많은 가게들이 분포해있다. 제일 유명한 것은 해산물, 과일이다. 물고기 상인들로부터 시작되어진 시장이다보니 쿠로몬은 해산물이 정말 많다 그중에서도 성게가 유독 유명하며 쿠로몬시장에서는 1인 1성게라는 말도 생겼다. 쿠로몬 시장의 옆에는 오타쿠의 성지 덴덴타운, 위에는 도톤보리 등 주변 볼거리도 풍성하다 길찾기 선..
난바 12. 오사카의 최대 유흥가 난바 미나미 ​ 오사카 최대 유흥가 오래전에는 우메다의 기타신치라는 곳이 오사카 최대의 유흥가였지만, 시대에 따라 오사카 관광객이 해마다 급증하면서 난바 미나미가 최대 유흥가가 되었다. 현재의 오사카 유흥가의 이미지는 우메다 기타신치는 회사원들이 접대를 하는 등의 고급 유흥가, 난바는 젊은이들의 유흥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재 오사카 미나미에만 있는 클럽은 10개가 넘으며 G3, 지라프, G2, 밤비, 고스트 등이 있다. 난바 미나미에는 다양한 종류의 펍 (게이바 등)을 만나 볼 수있다. 미나미는 새벽이 되면 각종 삐끼들로 넘쳐나니 여자 혼자 다닌다면 자칫 위험할 수도 있다. 길찾기 선명 / 역명 / 역넘버 ​ JR,阪神, 阪急線 - 難波駅駅 / JR, 한신, 한큐 - 난바역 ​ 御堂筋線 -難波駅 (M20) / 미도..
난바 11. 아메무라와 오렌지 스트릿을 가졌다. "난바 호리에" 호리에 도대체 어디야? 호리에는 오사카 지역에서 가장 늦게 습지에서 육지가 된 곳이다. 옛날 오사카는 습지가 많았다. 오사카 여행을 갔다와본 사람이라면 아 호리에 좋더라~ 라는 말을 들어본 경우가 있을 것이다. ​ 호리에는 오렌지 스트릿, 아메무라를 포함하고 있는 지역을 가르킨다. 과거에는 항상 개발이 늦게되 인식이 안좋았으나 2000년대에 오렌지 스트릿, 아메루라를 내세우며 오사카내의 스트릿패션, 명품패션을 주어 잡고있는 패션의 일번가가 되었다. ​ 호리에는 과거 오사카 지진 당시 미 개발상태여서 쓰나미를 막을 둑이 없어서 피해를 입은 적도 있는 가슴아픈 동네이기도 하다. 아메무라 포스팅 보기: https://yorocobi.tistory.com/16?category=842154 난바 04. 중고편집샵..
난바 10. 난바파크스 아닙니다. "난바시티" 난바파크스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난바시티 난바시티와 난바파크스는 이름도 비슷하고 위치도 바로 옆에 있어서 혼동하기 쉽다. 하지만 엄연히 난바시티는 난카이 그룹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이며, 비슷한 점도 있지만, 회사는 서로 다르다. 난바시티에는 타카시마야 백화점의 본점이 있으며, 고디바 초콜렛, 주방용품을 파는 곳인 애프터 눈 티빙, 이너웨어 전문점 츄츄안나, 방수 신발로 유명한 무인양품 “무지” 등 약 250개의 브랜드들이 난바시티에 있다. 난바를 여행하는 여행객이라면 신사이바시 – 센니치마에, 에비스쵸난바 – 난바시티, 난바파크스 코스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은 전부 만나볼 수 있는 쇼핑 코스이다. 길찾기 선명 / 역명 / 역넘버 ​JR,阪神, 阪急線 - 難波駅駅 / JR, 한신, 한큐 - 난바역 ​ 御堂筋線 -..
난바 09. 난바의 뒷골목 신사 "호젠지" 뜻이 깊은곳 호젠지 과거의 난바는 무법지대였는데 이 속에서 억울하게 벌을 받거나 매장당하거나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난바 사람들이 천일 기도를 했었는데 이 기도를 행한 장소를 [천일사 / 센니치지(千日寺)]라 일반적으로 불리게 되었고, 그 문 앞에 번성한 거리는 [천일문 / 센니치마에(千日前)] 라 불리우게 되었고 원래 텐노지에 있었던 호젠지 절은 천일 기도를 위한 신사로 현재의 자리에 1644년 옮겨진다. 이전에는 원래 코토쿠모라는 스님이 지은 일반적인 신사였다. 이후 때는 흘러 쇼와 20년(1945년) 3월 13일, 제1차 오사카 대공습에 의해 호젠지는 소실. 유일하게 불에 타지 않고 남은 후도묘오(不動明王)는 전후 언제부터인가 참배객들이 국자로 물을 끼얹게 되었다. 머지않아 온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