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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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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기가 신사야 절이야? 신사와 절 구분법! 한일 커플들, 아니 우리 지구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 이번 해에도 잘 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를 하지요. 이웃 나라인 일본도 마찬가지 입니다. 근데 일본에서 조금 살아보시면 느껴보실테지만, 이런 저런 절과 신사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양식들도 대부분 다 비슷해요. 그냥 쉽게 말하면 "옛날 건물" 처럼 생겼습니다. 그래서 외국인이 보기에는 다 똑같아 보이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불교, 한국 교회 아주 크게 2개로 나누어져 있어서, 구분하기가 정말 쉽습니다. (일단 두 종교가 스타일이 너무 틀려서...) 뭐 아무튼 일본에서는 새해에 기도하는 것을 오마리이 お参り 라고 합니다 새해에 기도하는데 여기가 절인지 신사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기도를 한다면, 아무 의미도 없겠죠. 일단 일본의..
스미노에 03. 바다의 신을 모시는 곳 "스미요시 타이샤" 바다의 신을 모시는 스미요시 타이샤 일본은 4개의 섬으로 구성 된 섬나라이다. 때문에 옛날부터 바다와 연관이 깊은 나라였다. 스미요시 타이샤는 바다와 연관이 깊은 일본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신사이다. 바다의 신을 모시는 신사인데, 항해, 안정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도를 했던 곳이기도 하며, 전국 2000개가 넘는 스미요시 신( 바다의 신)을 모시는 신사 중 오사카의 스미요시 타이샤는 본사가 되겠다. 그 만큼 규모가 엄청 크며, 매년 1월 1일 일본인들은 이 곳에 들려 참배(기도)를 한다. 스미요시의 마스코트 "타이코 바시" 최대 높이 4.4미터 최대경사 48도 자랑하는 다리이다. 이 다리에는 이상한 전설이 하나 있는데, 연인이 함께 이 다리를 건널 때, 두 사람 중 한 사람이라도 뒤를 돌아봤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