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따를때 손 안 해도 되? 한일 술문화 비교

 

 

우리나라와 옛날부터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던 이웃나라

 

일본

 

사실 일본과 중국 한국은 같은 동북아시아권에 한자를 사용한다는 특성 탓에 닮은 문화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다른 문화는 많이 존재하죠!

 

일단... 언어조차 다르고

(누구나 다아는거잖아?)

 

 

일본과 우리나라와 서로 다른 술문화를 소개시켜드리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1

술 따르고, 마실때

입니다.

 

 

한국은 윗사람과 술을 마실때 항상 손을 저런식으로 하고 마실때는

윗사람과 눈을 마주치지 않게 고개를 돌리고 마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저런것이 없습니다!

물론 옛날분들은 저렇게 하면 엄청 좋아하시지만,

마치 한국처럼 꼭 해야하는 듯한 분위기는 없습니다.

(물론 회사or분위기가 엄한 곳이면 있을수도 있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선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일본 술집은 대부분 글라스로 나와서 따를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여자친구 부모님 처음 뵐때 저렇게 하니 엄청 좋아하셨습니다.

한국분들은 한국식으로 하시면 점수딸수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대학교 들어가면

OT때부터 선후배의 예의가 가장 우선시 되지요.

 

신입생들 혼나는 TOP 2

1. 선배 앞에서 술 따르거나, 마실때의 행동

2. 인사 안해서

 

일본대학은 모르겠으나, 사회에서는 저런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일본에서 일을 할때 사장님과 마실때도 그냥 편하게 마셨어요!)

 

 

#2

건배 할 때

  

 

건배! 건배하면 역시 우리나라죠! 한잔해 한잔해~

 

 

이웃나라 일본은 건배를 할 때, 처음에 딱 한번만 합니다.

그 이후에는 프리합니다. 마실 때 알아서 마시면 되요.

(편하긴 한대, 한국인이라 그런지 마실때마다 쓸쓸하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누가 마신다 하면

"야! 왜 혼자 마시냐!" 하면서 항상 같이 마시는 문화가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좋은거 같아요.ㅋㅋㅋㅋㅋ)

 

잘마시는 사람하고 마시면 나홀로 죽어버리는 것이 단점이지만,,,,

 

한국사람이라면 술은 같이 마시죠!

 

 

#3

술게임

 

 

일본에도 역시 술게임이 있지만, 막 발전한건 아닙니다. 정말 간단한 술게임들만 있어요...

해본적이 딱 1번뿐이라 이름도 까먹었네요...

 

하지만 한국은 술게임이...

클레오파트라, 더게임오브데스, 바니바니, 두부, 베스킨라빈스31등

엄청 많이 있습니다.

 

저도 저 게임들 덕분에 필름이 한두번 끊겨본게 아니죠. 한일 젊은 분들이 놀면

한국사람들이 술게임 알려주면 진짜 좋아하십니다.

 

 

#4

폭탄주 문화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의 이 폭탄주 문화를 보면 아주 깜짝놀라죠,

일본에는 폭탄주 문화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소맥...

 

하지만 소맥을 먹어본 일본분들은 70%는 좋아하셨습니다.

목넘김이 좋아...

 

(그리고 훅가셨지요.)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감주 문화

일본에는 없어서 여행오시는 일본분들이 정말 많이 가시는 곳이죠...

(클럽하고 분위기는 비슷한대, 가성비는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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